상지 출혈 통제 훈련법

출혈이란 심혈관계 혈액 성분의 손실을 뜻한다. 출혈로 인해 몸 전체나 일부 조직의 산소화가 부적절한 상태에 이르면 출혈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. 2015년에 시작된 “출혈을 멈추자(Stop the Bleed)” 캠페인에 따르면, 46세 이하 미국인의 사망 원인 중 1위는 외상성 손상이고, 그 다음이 바로 출혈이다. 상지 출혈과 관련된 후향 연구에 따르면, 상지 부위의 지혈로 출혈을 줄이고 합병증이 발생할 비율을 낮출 수 있다. 특히, 응급상황에서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, 출혈 통제 및 지혈대 사용 방법을 제대로 익힐 필요가 있다.

3B Scientific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출혈 통제용 팔 실습 모형 P102(Hemorrhage Control Arm Trainer P102)는 출혈 통제 및 외상성 팔 손상 대처 실제 훈련에 매우 이상적이다. 이 제품을 활용해,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. P102는 전문외상처치술(ATLS)과 같은 병원 전 출혈 통제 훈련이나 전술적 사상사 처치 시뮬레이터(TCCS)와 같은 군사 훈련, 상지 외상 처치를 위한 소규모/대규모 그룹 훈련에 적합하다. 이 견고한 실리콘 소재의 실물 크기 팔 모형 덕분에, 지혈대 사용법이나 이행부 상처 등 상처 패킹 방법, 지혈 도구인 XSTAT® 활용법 또한 통달할 수 있을 것이다.

출혈 통제용 팔 실습 모형 P102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, 좀 더 현실적인 훈련 시나리오를 적용하기 위해 착용할 수도 있는 시뮬레이터다. 이 실습 모형은 (5cm의) 깊은 열상 혹은 자상, 대구경 탄환이 몸을 관통해 발생한 총상(GSW), 어깨 이행부 상처, 이렇게 세 종류의 상처 패턴을 선보인다. 강사나 모의 환자는 훈련의 일원으로 수동 혈액 펌프 시스템을 활용해 맥동 출혈을 통제할 수 있다. 지혈대를 제대로 사용했다면, 출혈이 멈출 것이다. 상지 출혈을 제대로 통제하려면, 이런 식의 직접적인 피드백이야말로 필수적이다. 이 제품에는 안전하게 밀봉된 출혈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. 특히, 2L 용량의 혈액 저장소가 특징이며, 상처 패킹 중에는 혈액이 저장소로 역류하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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